이를 위해 시와 부천지방노동사무소는 오는 2월7일까지를 임금체불청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천만원 이상 임금 체불업체 20개 업체는 노동부 근로감독관 5명과 부천시 관계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체불청산 기동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체불청산 기동반」은 체불업체를 직접방문해 체불임금에 대해 설날 전 지급 등을 집중 독려 하고 근로감독관과 협조진행상황을 지속 확인점검할 계획이며, 체불청산 지원제도운영도 홍보 할 계획이다.

현재 체불청산 지원제도는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로자 1인당 500만원까지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제도, 도산기업 퇴직근로자 임금채권보장 제도, 중소기업금융지원사업 등이 시행되고 있다.

한편 1천만원 미만인 체불업체는 각 구청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천지방노동사무소와 이번 체불임금 청산대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근로자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