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등의 공기질 관리제도는 다중이용 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일정규모이상으로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을 알맞게 유지하고 관리함으로써 그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된다.

실내 공기질 관리 대상시설은 ▲지하역사, 지하상가, 터미널, 도서관, 병원, 장례식장, 보육시설, 찜질방, 산후조리원 등의 다중이용시설 ▲2004년 5월 30일 이후 허가 승인된 신축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형빌딩, 백화점 등 연면적 2,000㎡이상의 실내 주차장 이다.

실내 공기 질 측정항목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1년1회 하는 것을 유지기준으로 하고 이산화질소,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 석면, 오존은 2년 1회 측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신축 공동주택은 입주 전 측정실시 및 측정결과 60일간 공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유지기준 초과, 설치기준 부적합시 개선명령과 측정미실시, 측정결과 미제출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가 이루어지게 됨으로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