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앞장서온 부천시가 2004년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은 안병영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장 등 각계각층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두현 부천시부시장이 참석,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이 지역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고령화 사회의 진전, 주5일제 근무확산에 따른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한국교육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교육학회,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최초의 평생학습 분야상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협의회와 평생학습센터 통합조례제정으로 법적근거 마련 통한 평생학습지원 센타 설치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채택등 민주적 논의 과정을 통한 사업추진 ▲민.관.산.학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가 협력을 강화 ▲평생학습관련 다양한 관계자 충실한 연수실시로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지지와 유대 강화성공 ▲시청과 교육청 공동의 평생교육 지원체제의 구축 등의 추진이 성공적 사례로 평가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평생학습 교육기반을 바탕으로 ▲여성,청소년,노인,문해교육 등 평생교육 영역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평생교육 종합정보망 구축 ▲15개 권역별 평생학습 마을 설립 ▲평생교육 강사은행 설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을 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과 참여기회 확대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